의료인으로서 새로운 다짐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다양한 교육을 통한 조기적응을 도모하기위해 ‘2005년 신입인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홍승길)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및 안암병원 8층 대강당 등에서 인턴 1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입인턴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는 안암병원 8층 대강당 및 전산실습실 등에서 각각 실시했다.
외부교육은 *공동체훈련(산악훈련), *고객중심 패러다임 및 고객응대 스킬, *상황별 대화법, *인턴 화합의장 등이 이루어졌으며 원내교육은 *수련의의 교육자로서의 역할, *의료행위와 법률관계, *수련의를 위한 임상의료 윤리, *언론이 바라본 의료계 전망, *전공의 후생복지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전산교육실에서는 OCS 및 Full FACS 등의 전산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병원의 비전공유, *친절교육, *각 부서 소개 및 참여교육 등을 통한 실습위주의 교육과 팀워크강화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조기적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 특별한 의미의 노고와 사명감이 필요하다”며 “이제 더 이상 학생신분이 아닌 엄연한 의료인 으로서 병원내 7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직종 속에 의사임을 명심하고 원만하게 업무를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