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경기바이오센터(대표 한문희)는 오늘(26일) 제약산업 및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약 및 첨단 BT산업육성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산업화 공동지원, 우수기술의 공급, 학술 및 기술정보, 인적자원의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지원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한미 FTA를 통한 제약산업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제약산업 특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기반을 확보했다”며 협정의의를 밝혔다.
한편 경기바이오센터는 200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64%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입주기업과 대학기초연구센터간의 연구협력체제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1차로 영진약품, 드림파마, 뉴로테크 등 우수한 제약기업 및 첨단 BT 벤처기업 등 10개의 업체가 유치됐으며, 28일 2차로 입주업체 모집을 공고하여 연말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