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한국BMS제약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 홍콩BMS사장인 박선동 씨를 선임했다.
박선동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BMS제약에 마케팅 디렉터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03년에는 영업·마케팅 상무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한국BMS제약 시절 뛰어난 마케팅 능력으로 담당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도 인정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홍콩BMS사장을 맡아왔다.
박 사장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조만간 한국시장에 선보일 귀중한 신약 출시를 통해 인간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였으며 프랑스 CEDEP에서 General Management Program 과정을 이수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