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영섭)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소재한 삼성 노블 카운티(Noble County)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06년도 2차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녹십자 및 녹십자생명, 경남제약, GC 헬스케어 등 관계사 임원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원 워크샵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고려대 석좌교수)의 ‘세계 속의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 회사 발전을 위한 부문별 토론, 노블 카운티의 실버케어 관련 인프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건강보험 상품 개발에 따른 협력 방안 *공장 이전 효과의 극대화 방안 *이익구조 개선 방안 *ERP 도입 후의 변화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이 첨단 의료와 문화 등이 복합된 선진형 실버타운을 지향하는 노블 카운티의 각종 인프라를 직접 둘러 봄으로써 Total Healthcare Company라는 녹십자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녹십자는 우수의약품을 개발, 생산,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녹십자만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기로 태어나 100세 어른이 될 때까지 건강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녹십자의 보살핌이라는 의미의 ‘Green Cross Care’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