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24일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박사, 생명硏 손정훈 박사, 농촌진흥청 윤순강 과장, 창해에탄올 최기욱 연구소장, 서울시립대 김선형 교수 등 바이오에너지 개발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석유의존도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개발에 대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 적합한 바이오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생명硏 환경생명공학연구센터 곽상수 센터장은 “생명공학기술은 인류가 당면한 보건문제, 식량문제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에너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특히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생명공학기술은 환경도 지키고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생물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