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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용인 교수, 美ABI로부터 ‘21세기 지성’ 선정

서울백병원 SCI급 Heart Surgery Forum에 발표 등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심장혈관센터) 과장 김용인 교수는 미국 인명 연구소 (ABI: American Bibliographical Institute, since 1967)로 부터 2005년 21세기 지성(2005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Cardiac Surgery)에 선정됐다.
 
김교수는 서울백병원에 재직하면서 2002년 7월에 역행성 자가혈 충전법을 국내 최초로 사용하여 수혈 거부 복합 판막 수술을 무수혈로 성공리에 시행하여 심장 수술의 영역을 넓히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2003년 8월에는 심방중격결손, 대동맥관 개존증이 흉곽기형(오목가슴)이 있는 여아 환자에게 최소절개 동시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2004년 1월 SCI급 학술지인 Heart Surgery Forum에 발표하는 개가를 올린 바 있다.
 
김용인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1982년 졸업하였고 벨기에 루벤 대학교에서 전문의 자격과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바 있으며 미국 피츠버그 성프란시스 병원에서는 다년간 흉부외과 스텝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특히 복합 심장수술과 심장이식 시 심근 보호에 관한 연구와 심실보조 장치 연구, 인공 심장판막의 연구를 비롯한 여러 심장 연구로 수많은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고, 미국, 일본, 독일 등 국제 학술 대회에서 여러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벨기에 루벤 대학교와 독일 훔볼트대학교 등에서는 초청강의를, 미국 의사협회와 펜실베니아 의사협회의 연수 강의 등을 진행했다.
 
현재 김용인 교수는 유럽흉부외과학회 한국인 최초의 정회원, 국제 최소 침습 심장외과 학회 정회원, 국제 심혈관외과 학회 정회원, 국제 심폐이식학회 정회원, 왕립 벨기에 외과학회 정회원, 벨기에 흉부외과 정회원, 대한 흉부외과 학회 정회원 및 국제교류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