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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셀타스퀘어-삼성서울병원, 조영제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공동연구 착수

AI 기반 조영제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와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소장 정명진)가 인공지능 기반 CT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CT 촬영 시 투여되는 조영제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모델 개발 필요 데이터 조사 및 분석 ▲예측 모델 핵심 인자 선정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및 검증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의료 전문성, 셀타스퀘어의 차세대 AI/DX 기술 기반 약물감시 전문 역량이 결합돼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타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및 부작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약물 부작용 패턴을 AI로 분석하여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의 실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의약품 부작용의 정확한 예측과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약학적 관점과 의학적 관점의 융합이 핵심”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전문성과 셀타스퀘어의 AI/DX 기반 약물감시 기술이 결합해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을 넘어 다양한 의약품 안전성 솔루션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장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환자 데이터와 임상 경험, 그리고 셀타스퀘어의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성이 결합돼 조영제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은 물론 안전한 의약품 처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AI 기반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은 CT 검사 전 환자별 부작용 위험도를 사전에 평가해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