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오는 12~13일 서울에서 한미 FTA 협상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연내 실시를 앞두고 양국간 이견의 폭을 좁혀나갈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리는 한미 FTA 5차 협상에서는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타협 가능한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