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2025년 세계낙농회의(Global Dairy Congress 2025)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일리 그룹(Yili Group) 이그나티우스 세토(Dr. Ignatius Szeto)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일리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개막일, 주최측은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일리는 세계낙농혁신상 4개 부문과 6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6년 연속 세계낙농혁신상 수상을 기록했다.
캐롤린 판 루(Dr. Carolien van Loo) 일리 유럽 혁신센터장은 '산모 및 영유아 영양 및 모유 연구'에 관한 원탁 포럼에 참석했다. 일리 대표 유아용 분유 브랜드인 프로키도(Pro-Kido)의 여러 주요 제품이 행사 공식 지정 제품으로 선정됐다.
업계 리더십 포럼 (Industry Leadership Forum)에서 이그나티우스 세토 박사는 제품 혁신, 산모 및 영유아 영양, 고급 낙농 가공 기술,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리의 글로벌 혁신 사례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혁신은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라며 "일리는 소비자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 생애주기 영양 및 건강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기초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세계 낙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모자 건강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혁신(Innovation in Pioneering a New Future for Global Maternal and Infant Health)'을 주제로 한 원탁 토론회에서는 세토 박사와 함께 일리 유럽 혁신센터장인 캐롤린 판 루 박사가 참여해 장크리스토프 크레머(Jean-Christophe Kremer) 국제특수식이식품산업협회(International Special Dietary Foods Industries) 사무총장, 리처드 홀(Richard Hall) 푸드베브 미디어(FoodBev Media) 회장 등 업계 전문가들과 모유 연구 및 모자 영양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캐롤린 박사는 일리 유럽 혁신센터가 와게닝겐대학교, 던더스 뇌•인지•행동연구소(Donders Institute for Brain, Cognition and Behaviour) 등과 협력해 모유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s)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면역 증진, 장 장벽 보호, 병원체 부착 억제, 인지 발달 촉진 등 HMO의 건강상 이점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세계낙농혁신상이 발표됐다. 올해 일리 그룹은 우수한 제품과 뛰어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4개의 상을 받았다. 이자하오 치즈(Yijiahao Cheese)의 젠라오 크림(Zhenlao Light Cream)은 최우수 장인 제품상(Best Artisan Product)상, 조이데이 크런치 초코 라바(Joyday Crunchy Choco Lava)는 최우수 아이스크림상(Best Ice Cream), 일리의 특허받은 다중 효소 유당-GOS 기술이 적용된 청훠 성인용 분유(Qinghuo Adult Milk Powder)는 최우수 불내성 혁신상(Best Intolerance-Friendly Innovation), 사틴 탄소저감 유기농 우유(Satine Carbon-Reduced Organic Milk)는 최우수 CSR/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상(Best CSR/Sustainability Initiative)을 수상했다.
일리는 '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다(No Innovation, No Futur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소비자에게 포괄적인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리는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전역에 15개의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
앞으로도 일리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육성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향상된 건강 가치를 제공하고 유제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