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분기까지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9개 제약사의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점유율은 26.9%에 달한 반면, 한국화이자, GSK 등 다국적제약사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 중 동아제약이 4.1%로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대웅제약 3.5%, 한미약품 3.2%, 대웅제약×중외제약 각각 2.8%, 일동제약 2.4%, 종근당×녹십자 2.1%, 한독약품 1.9%의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한국화이자는 2004년부터 시장점유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2분기 시장점유율이 동아제약과 0.1% 차이에 불과했다.
2006년 2분기까지 다국적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화이자 4%, 한국GSK 3.8%,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3.7%, 한국MSD 2.4%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국GSK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매년 0.2~0.3%정도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성장 증가속도는 매년 0.2% 미만으로 증가세가 더딜 뿐 아니라 일부 제약사에서는 시장점유율이 정체 상태를 보였다.
<최근 3개년 시장점유율>
회 사 명
2006 2분기
2005반면
2004
한독약품
1.9%
2.1%
2.6%
사노피-아벤티스
3.7%
3.4%
3.2%
동아제약
4.1%
4.0%
4.0%
한국화이자
4.0%
4.2%
4.7%
대웅제약
3.5%
3.7%
3.4%
유한양행
2.8%
2.7%
2.7%
한국글락소 스미스클라인
3.8%
3.5%
3.3%
중외제약
2.8%
2.6%
2.6%
MSD
2.4%
2.4%
2.6%
한미약품
3.2%
3.4%
3.1%
녹십자
2.1%
2.1%
2.3%
종근당
2.1%
2.1%
2.1%
일동제약
2.4%
2.5%
2.4%
<자료:IMS>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