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상담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봉사대가 15일 시흥요양병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50여명의 노인을 위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상담을 통해 전하는 이웃 사랑에 그치지 않고 지난 1월부터 매월 하루를 ‘희망의 날’로 정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 희망봉사대원은 “목욕봉사는 손이 많이 가고 몸은 더 고단해도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달 개통 1주년을 맞은 ‘희망의 전화 129’는 지난 1년 동안 총 57만여건의 상담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