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이 노인적합형 일자리사업 아이템 국민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올해로 3회째로 총 266편의 일자리 아이템이 접수됐다.
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정재현, 사회복지사)’ 아이템은 아파트 단지내에 노인정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간이우편취급소를 설치, 부재중인 아파트 주민의 우편물, 택배 배송품 등을 보관해 주거나, 발송업무를 대신 해주는 일자리에 인근거주 노인을 채용, 운영한다는 아이템이다.
이밖에 ‘공영주차장내 신개념 세차시스템 도입(유영수, 대학생), ‘공공도서관 노인도우미(정진욱, 교사)’ 등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