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이하 ‘베리안 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동남아시아 및 한국을 총괄하던 ‘존 SEAK(Zone SEAK: South East Asia & Korea)’ 조직에서 분리돼, 한국 시장에 특화된 ‘존 코리아(Zone Korea)’ 체제로 전환해 독자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한국 시장이 별도의 독립 지사로 분리, 운영될 만큼 크게 성장해온 데에 따른 것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베리안 코리아는 이번 조직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베리안 코리아에 합류한 한희철 지사장은 “이번 베리안 코리아의 한국 독립법인 출범은 국내 시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영상 기술과 베리안의 방사선 치료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국내 정밀 암 치료를 선도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 또한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리안 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신뢰와 성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는 방사선 암치료 전문기업으로 방사선치료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에 인수돼 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치료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