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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당뇨병치료제, ‘글라디엠’ 퇴출이 이슈

퇴출 파급 효과 미미, 아반디아-아마릴 여전히 접전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최근의 큰 변화는 아마릴(글리메피리드) 제네릭 등에서 선전하던 유한양행이 생도 파문으로 인해 글라디엠의 시장 퇴출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글라디엠 철수의 본격적 영향이 반영된 10월 점유율에서 글라디엠의 반사이익으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의 제네릭 제제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생동성 파문이 제네릭 제품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까지는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글라디엠의 시장 점유율이 2%대에 불과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해 가던 품목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제네릭 시장의 재편이 불가핀한 상황이다.
 
한편, 당뇨병치료제 상위제품으로 GSK 아반디아와 한독약품 아마릴이 각각 10%대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뒤를 이어 부광약품 치옥타시드가 6.7%, 댕웅제약 다이아벡스 5%, CJ제약 4.7%, 릴리 액토스 3.9%, 바이엘 글루코바이 3.3% 순으로 시장 점유를 나타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