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회장 정현수, 연세의대)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3회 의료시뮬레이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발전을 위한 센터 인증 및 교수자 자격제도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전문가와 교육 장비 개발 및 공급 업체 관계자 등 전국 30개 기관,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표준화된 운영방식과 전문적인 평가를 모색하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또한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과 교수법의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한 교수자 자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국제 선진 사례를 소개하였다.
토론 시간에는 한국 의료시뮬레이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내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에 종사하는 교수진 및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새롭게 개발된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장비와 도구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현수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회장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전문성 도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시뮬레이션 센터의 프로그램 인증제도와 교수자 및 운영자의 자격 제도화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