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신제약이 약국 전용 의약품 플랫폼 ‘플랫팜’에 공식 입점하며, 약국 대상 온라인 영업 및 주문 환경을 본격 구축한다. 이는 기존 신신제약의 강점인 현장 영업과 별도로, 약사의 주문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약국의 디지털 주문 수요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플랫팜’은 약국과 제약사를 연결하는 직거래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신신제약은 플랫팜 내 브랜드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을 확인하고 비교하며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관에서는 제품 정보와 사용 팁, 제품 비교 자료 등 약사가 실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최근 약국 현장에서 정확한 제품 정보와 환자 맞춤 상담 자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약사의 전문성을 지원하는 활동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 확대와 함께, 소매 영업사원의 현장 방문과 상담 활동도 강화한다. 단순한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전문적인 제품 안내 ▲현장 대응 ▲장기적 파트너십 등 신신제약만의 강점을 살려 온라인·오프라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약사 고객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플랫팜 입점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온라인 채널 확대가 기존 현장 영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약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