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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남병원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 질병관리청 감염병 관리 유공‘국무총리표창’수상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병원장 직무대행 및 재난대책본부장으로 공공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주도한 공로 높이 평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지난 11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과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 충북 오송에서 전국 감염병 업무 담당자 및 학계, 현장 전문가 등 1,100여 명이 참가하는 감염병 대응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병원장 직무대행 및 재난대책본부장으로 공공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주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시작인 지난 2020년 1월, 서울시립병원 중 가장 신속하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감염병 환자의 폭증 상황에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KOICA 생활치료센터, SK 생활치료센터 등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 재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순 보상 심사를 넘어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공공의료 본연의 사명을 실천함으로써 국가 복지 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그동안 함께 헌신해 온 서남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서울시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이 재난 대응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