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대한약사회 회장에 원희목 후보가 당선됐다.
원 후보는 총 1만 8524표 중 9229표를 차지, 49.8%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원 후보와 함께 경쟁을 벌려던 전영구 후보가 4920표(26.6%). 권태정 후보가 3916표(21.1%)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서울시약사회 회장에는 조찬휘 후보가 3034표로, 55.5%의 지지율에 힘입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광역시 당선자들은 부산에서 옥태석 후보(857표, 52%)가, 인천에서 김사연 후보(249표, 33.7%)가 대구에서 구본호 후보(702표, 58.4%)가, 광주에서 김일룡 후보(343표, 54.2%)가, 울산에서 김용관 후보(163표, 53.8%)가 각각 당선됐다.
또 경기도약사회장에는 박기배 후보(1124표, 36.5%)가, 강원도약사회장에는 김준수 후보(300표, 54.1%)가, 경남약사회장에는 이병윤 후보(490표, 54.4%)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