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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제주대학교병원,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선정

2028년 12월말까지 만성신장병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전문 교육·상담 및 정기 관리 통해 안전한 치료 환경 지원
주택에서 스스로 시행 가능 투석환자 일상생활 유지 기대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차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주대학교병원이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재택 환자 관리 강화를 통해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는 신장병 환자의 재택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막투석 치료 활성화, 일상생활 유지 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이며, 매주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치료를 받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체크한 후 지속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등 일상생활 유지에 큰 장점이 있다.

특히 제주대학교병원은 4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복막투석 재택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사업의 대상은 신장 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신장병 5기 환자 가운데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이며, 신청 절차를 거쳐 재택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자가관리를 진행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복막투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의 일대일 교육 및 상담, 주기적 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합병증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만성 신장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