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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BPI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키샤’

보령제약, 총 23개팀 10억원 비용절감 성과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지난 15일 개최한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활동인 ‘BPI (Boryung Production Innovation)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키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는 김승호 회장 외 2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본사 17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3개 팀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의 사례가 발표됐다.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한 팀이 아닌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한 팀을 선정한 심사결과 총 4팀이 선정됐다.
  
키샤는 포스겔정 및 크레보릴에스 캡슐공정 개선 등으로 총 3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구심 포장법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한 ‘비알홀릭(BR Holic)’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nno BR 실천으로 시설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블루오션’, 7대 낭비 제거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솔트파워(SALT POWER)’는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김은선 부회장은 “전 직원들이 생산본부나 시설관리본부만큼 열정을 갖고 해야 한다”며 “헛일과 낭비제거를 잘했다고 끝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3개의 BPI 분임조 활동으로 절감한 비용은 총 10억 여원에 달하며, 지난해의 경우 7억3000여 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