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가 지난 20일 식약청으로부터 A군 연쇄상구균의 신속진단시약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
호흡기 관련 A군 연쇄상구균의 기존 진단방법은 수 일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성인의 경우 실제 진단 보다는 의사의 소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A군 연쇄상구균은 항생제의 과다한 사용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에스디의 진단시약이 상용화될 시 약 10~15분내 검사 시간으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에스디는 진단시약의 마케팅을 위해 국내 상위 제약사화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년 정부가 항생제 과다사용 억제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여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