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올 매출 5000억 도전” 선언

임선민 사장 “기존제품에 30여 신제품 출시로 무난할 듯”

한미약품이 2007년 매출 목표를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매출 달성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시작했다.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매출 목표를 밝히고, 매출 달성을 위한 올해 경영계획을 밝혔다.
 
임선민 사장은 “유소아 해열시럽제 ‘맥시부펜’, 비만치료제 ‘슬리머’, 유착방지제 ‘가딕스’ 등 30여개 신제품을 비롯해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맥스’, 간질환치료제 ‘실리만 캅셀’,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가바페닌’ 등 기존 제품 모두 성장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여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맥시부펜, 슬리머 등 30개 품목을 새로이 발매해 신제품을 활용한 매출로를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또 “하반기 경기도 평택의 세파계 항생제 완제품 공장이 완공되면 일본시장 및 유럽, 미국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R&D 투자도 매출 대비 9.6%에서 10%이상으로 끌어 올려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항암제 신약 및 지속성 단백질 후보물질, 개량신약, 신규제제 및 복합제 개발과 관련된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수출 계획 또한 지난해 5000만불을 능가하는 6220만불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