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한미약품이 장내매수와 배당 등으로 주식 61만8942주(6.27%)를 취득, 지분 6.27%를 획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동아제약의 지분을 매수해왔으며 한미약품의 특수관계인인 송철호씨도 2회에 걸쳐 매수에 가담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즉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지난 2006년 3월 매각한 자사의 비주력 계열사 영남방송의 매각대금 400억원의 효율적 운용차원에서 동아제약에 투자하게 됐다며 단순 투자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