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加-美 ‘플라빅스’ 특허분쟁 오리지널 우세

사노피-BMS, 캐나다·미국 법정 판결 결과 국내 특허 소송 진행에 기대

최근 캐나다법정이 자국내 ‘플라빅스 제네릭’ 출시에 대해 오리지널사인 사노피-BMS의 손을 들어 줬다.
 
또한 미국내 플라빅스와 관련해 제기된 특허소송이 1월내 다시 재개 됨에 따라 그 결과가 국내 플라빅스 제네릭 판매에 대한 법정공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캐나다법정의 판결은 지난8월과 12월초 미국에서 각각 내려진 법정판정 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 판매하는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캐나다 복제약품 제조사인 Apotex에서 사노피의 혈액응고 방지약인 Plavix의 복제품을 캐나다에 시판하려는 시도에 제동을 거는 법정 싸움에서 1개월 이내에 승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진양제약을 대상으로 플라빅스 특허침해 금지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바 있다.
 
진양제약을 포함 사노피와 플라빅스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인 국내업체는 작년 8월말 제소된 동아제약, 동화약품, 참제약 등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국내 판결에서는 국내업체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특허침해 소송 방향이 흘러가고 있지만 오는 1월말에 미국내에서 진행되는 플라빅스 특허 관련 소송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