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 3월부터 약 4개월간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2월 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평원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 관리자, 의약계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의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약분야 및 건강보험제도 등에 대한 최근 동향과 관심사를 토론하고, 보건의약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제도·심사·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과 실무사례 논의 및 허물없는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의는 3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120분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김창엽 원장을 비롯한 심평원 임원 및 실장 등이다.
아울러 특강시간에는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및 관련분야 저명인사와 CEO를 초빙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이번 과정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 협회의 의료인 연수교육프로그램으로 등록됐기 때문에 관련 분야 인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내달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입학지원서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