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 처방약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의하면 대웅제약의 1월 원외 처방 액은 275억 6000만원으로 선두를 지켰다.
다음으로는 화이자(261억 7300만원), GSK(248억 8700만원), 한미약품(235억 9400만원), 한독약품(181억 7700만원), 동아제약(170억 75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166억 9100만원), 한국엠에스디(154억 8500만원), 유한양행(147억 6600만원), 종근당(137억 31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 12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7위를 차지했으나 지난달에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제치고 6위로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또 전년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수준에서도 대웅제약이 49억 4600만원이 증가, 증가액수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GSK 45억 4100만원, 한국노바티스 45억 3400만원, 동아제약 34억 4300만원, 한미약품 32억 51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31억 6000만원, 한국화이자 29억 9700만원, 종근당 26억 8200만원, 유한양행 19억 1700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19억 3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