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이익 안전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동아제약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박카스 매출도 연착륙에 성공하고 자체 개발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이익 안전성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배기달 연구원은 “스티렌과 자이데나가 최근 중국과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진했던 수출 부문도 점차 늘어날 것이고, 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의 선전도 이익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라비톨은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 등 주요 병원에 선정, 처방 되고 있어 시장진입에 일단 성공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배 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동아제약은 매출 증가율은 6.6%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은 50.8%나 늘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9.1%와 11.7%씩 성장, 예상 매출은 6295억원, 영업이익은 7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