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복이 더럽다고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말을 한 것이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환자와 간호사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경기 평택경찰서는 4일 평택시 소재 J병원 간호사 L씨(25·여)와 환자 J씨(30)를 각각 상해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J병원 입원 환자인 L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20분께 J간호사에게 ‘환자복이 더러우니 교체해 달라’며 반말을 했고 이에 J간호사가 ‘왜 반말을 하냐’며 반문하자 머리를 구타하는 등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또 J 간호사는 이에 대응해 손톱 등으로 L씨의 배와 팔을 할퀸 혐의.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평택=최해영기자(hy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