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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신약 추진 11건 중도 하차로 매출에 차질

혈전증치료제-당뇨치료제등 개발포기로 13억 달러 차질

GSK는 11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약물을 취하하므로 무려 13억 달러의 매출 예상에 차질이 빚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산업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발표한 회사 연간 보고에서 제2상 임상 실험 중에 있는 11개의 실험 약 개발을 중단 시켰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사의 분석가 바움(Andrew Baum)씨는 이러한 실험 신약의 중단으로 2013년에 발생할 수 있는 매출인 약 13억 달러가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가장 결정적인 손실을 가져오게 한 물질로는 혈전증치료제 Odiparcil과 당뇨치료제 Solabegron 및 4종의 항암제를 꼽고 있다.
 
전반적으로 11개 물질에 대한 중단으로 발생하는 위험 조정 수입이 2013년에 무려 23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모건 스탠리는 분석했다. 이는 2013년 총 9억 7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한 7개 신약을 감안한 것이다. 제2상 임상에 진입한 신약은 류마티성관절염 치료제, 폐 질환, 당뇨, 불면 및 HIV/AIDS질환 치료제 등이다.
 
GSK 사장 가르니어(Jean Pierre Garnier)씨는 2008년 5월에 퇴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제약 산업에서 최고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었다.
 
GSK는 FDA에 유방암 치료약 Tykerb에 대한 3월 13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Tykerb는 로슈와 Genentech사의 Herceptin과 경쟁되는 약물로 2007년 시판 희망 5개 신약 중 하나이다. 
 
GSK는 유럽 최대 제약회사로 매출에 있어 사노피-아벤티스와 노바티스와 경쟁되는 회사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