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소아 질환 전용 소아응급실을 별도로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소아응급실은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내에서 9개의 베드로 이루어지던 소아응급진료부분을 별도의 쾌적한 공간에 3개 베드를 확장 12개 베드를 운영된다.
목동병원은 “소아질환자의 경우 일반 응급실의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들만을 전담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소아전용 응급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시설면에서도 각종 응급진료시설과 장비는 물론 별도의 진료공간을 확보해 입원구역과 분리해 응급실의 소란스러움도 벗어나도록 했다”며 특히 “소아 전문의를 상주시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담당자는 “소아응급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진료환경으로 소아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아응급실 개소에 맞춰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