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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합질환 유전체 분야의 연구쟁점’ 특강

울산의대, M.D. Anderson 암병원 안철우 교수 초청

울산의대는 의학통계 관련 유전질환의 원인을 통계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불리우는 안철우 교수의 초청강연을 벌였다.
 



     

울산의대(학장 박인숙)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에서 '복합질환 유전체 분야에서의 연구쟁점‘(Research Issue in Genomics of Complex Disease)'이라는 주제로 엠디 앤더슨 암 병원 안철우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통계 및 유전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철우 교수는 “우리나라의 BT산업은 IT산업 못지않게 세계적이 강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DNA Pooling에 관한 다양한 case study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 교수는 연구대상 선택에 있어 “*질병자와 질병이 없는자, *가족력이 있는자와 없는자, *Case-Controls, *Case-cohort 등으로 나눴다“고 밝히고 “현재 DNA study를 위해 엄청난 숫자의 환자 혈액을 채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링 방법에 있어 질병자와 질병 없는 자를 구분하여 폴(pool) 자체를 잘 분류하여 매치해야 한다”며 “얼마나 폴링 절차가 정확하고 반복이 가능한지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우 교수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카네디 멜론 대학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University of Texas Houston Medical School & M.D. Anderson 암 병원 내과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안교수는 의학통계 특히 유전질환의 원인을 통계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