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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TRPA1 단백질 발견, 청각 장애 치료 길 열어

귀 안에 한 단백 물질이 소리를 신경 신호 자극으로 전환시켜 뇌고 전달함으로 청각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청각을 이해하고 난청을 치료하는 데 오랫동안 추구한 주요 원인이 풀리게 될 전망이다.
 
보스톤 하워드 휴스 의료원의 코레이 (David Corey) 박사는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하여 왔던 이 TRPA1이라는 단백 물질이 발견되기에 이르렀다 고 술회하였다.
 
이 TRPA1은 내이의 모발 세포의 첨단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청각 센터로 알려진 내이 모발 세포의 막에서 도낫과 같은 채널을 형성하여 감각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소리가 없을 때는 이 구멍이 닫쳐있다 라고 연구에 참여한 버지니아 샬롯데빌 소제 버지니아 건강 시스템 대학의 홀트 (Jeffrey Holt) 박사는 언급하고 있다. 소리가 이 단백질에 부딪치면 구멍은 마치 덧문과 같이 열려 칼륨과 칼슘 이온이 세포 안으로 진입하게 만든다. 이러한 물질이 양성을 띄고 있어 이러한 전기 신호는 뇌에 전달되어 해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청각 상실 환자는 TRPA1 유전자가 변이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치할 경우 청각이 회복되고 또한 유전적으로 내이의 질환에 의한 균형 상실 질환도 완치가 가능하지 않을 까 보고 있다. (자료: Nature Oct. 14, 2004)
 
(2004.10.18.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