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이 장동익 의협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5일) 오전 의협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회계장부를 비롯한 각종 문서를 확보했으며 10여명의 수사관을 통해 수색을 진행중이다.
장동익 회장은 지난 3월 강원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가진 대의원들과 가진 질의응답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통해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용돈으로 200만원씩, 한나라당 특정의원에게 현찰로 1000만원을 줬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자 24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