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환자와 내원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최근 병원 건물 3개동의 명칭을 공모를 통해 교체했다.
변경 내용은 ‘본관’의 경우 1920년대에 축조돼 노후됐지만 고풍스런 분위기의 건물로 역사와 전통의 용산병원을 상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옛 동’으로 명명됐다.
‘구 관’의 경우 본원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는 의미와 각종센터(건강검진, 소화기, 심장검사, 치과)가 위치하고 있어 ‘센터 동"으로 바뀌었다.
‘신 관’은 외래 및 병동이 있는 본원의 메인 건물로서, 내원객이 알기쉽고,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진료 동"으로 개명됐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은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구관과 신관1층 사이 복도의 천정 및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병원이용의 편의를 위해 응급센터 앞에 종합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