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광학원 차경섭(86) 이사장은 15일 국민교육유공자 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김진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국민교육 유공자 5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차경섭 이사장은 시험관 아기 시술로 불임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고 불임치료의학연구소와 줄기세포연구소를 설립, 세계수준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또 2000년부터 조선족 심장병 어린이 58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해 줬다.
또 2003년 제대혈은행을 설립, 난치병 환자 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포천중문의대를 운영하면서 사재 400억원을 출연, 의대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 하는 등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