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이화의대 비뇨기과)이 7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권성원 회장은 전립선관리협회 회장으로서 그간 도서벽지 전립선 무료진료행사를 10여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약 1만여명의 노인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왔다.
협회의 전립선 무료진료 사업은 거제도, 안면도, 태백 등 의료시설이 미비한 도서 및 벽지의 노인에게 대학병원 교수들이 대거 참여, 직접 진료 및 검진을 함으로서 타 무료검진과 차별화된 전문검진으로 인정 받아 왔다.
한편, 이 훈장은 4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제3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