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섭 녹십자회장이 27일 ‘자랑스러운 서울공대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공대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서울공대 동문중 학계와 산업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동문을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64년)한 허영섭 회장은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과 이를 통한 국민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허영섭회장을 비롯, 이용경KT사장,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이기동 일리노이대 교수등 4명의 동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