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진 서울의대 외과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이 7월 5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윤여규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뒤를 이어 최교수의 전문분야인 유방암·위암에 대한 국내외 연자의 강의 및 토의가 이어졌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분야에서 버질리오 사키니 박사(미국 슬로안케터링기념암센터)가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위암 분야에서 마사키 키타지마 세계위암학회 회장(일본 게이오의대 학장)이 '외과학의 어제 오늘 내일'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