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인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는 지난 10월 13일 남아메리카 지역의 초음파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칠레 초음파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에 위촉되었다.
최 교수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 정기이사회에 세계초음파학회 수석부회장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의 자격으로 참석하여 담당소관 업무와 학술대회 준비 진행사항을 설명하였다.
이어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산티아고 쉐라턴 호텔과 켄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중,남아메리카 국가들의 연합 초음파학술대회인 제12차 라틴 아메리카 초음파학술대회(FLAUS)에서 2회의 초청특강을 통해 이 지역에 초음파의학의 최신지견을 보급하는데 기여하였다.
13일에 열린 연합학회 만찬석상에서 이 지역 초음파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칠레학회 회장으로부터 칠레 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증을 받은 최병인 교수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설치 및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이 지역 초음파 전문가들의 참석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