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약품 이창종 회장이 경도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됐다.
서울과 경인지역 종합도매업소 친목 모임인 경도회는 17일 수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현 이창종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또한 총무인 백광의약품 성용우 사장도 이 회장과 함께 유임됐다.
이창종 회장은 지난 2004년 3월 조규태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을 맡아 2년 동안 경도회를 이끌어왔다.
한편 경도회는 서울과 경인지역 22개 도매업소 대표들의 친목모임으로 지난 92년 설립됐으며, 매달 세 번째 월요일에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