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주세진 소아정신 전문 간호사가 8~9일 양일 간에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모자보건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주 간호사는 1993년 국내 유일의 자폐아 치료 프로그램인‘애착증진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2005년 1년 동안 중구보건소에서 자폐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호치료를 해온 것이 계기가 되어 서울시 대표로 수상하게 됐다.
주세진 간호사는 수상소감에서“이번기회를 계기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자폐아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전국 보건소 단위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