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는 9일 10시 시계탑 회의실에서 일식집‘어도’ 배정철 사장으로부터 불우이웃 환자지원 기금으로 8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배정철 사장은 1999년 8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불우환자를 위하여 후원금 3천만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올해까지 매해마다 총 7회 함춘후원회로 기부해왔다.
특히 2001년부터는 적립금을 매 손님마다 2000원씩으로 상향조정하고 손님들에게도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마련하여 금번 2006년 6월까지 총 4억1천5백 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한 기금뿐 아니라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불우환자지원금 마련을 위해 매해 개최되는 자선바자회에 참여해 매번 1천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