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 오긍선선생 제29회 기념 학술강연회가 27일 오후 5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연세의대와 해관 오긍선선생 기념사업회는 매년 오긍선 선생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를 개최해 왔다.
오긍선선생은 국내에 피부과를 최초로 창설(1917년)하고 초대 한국인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장을 지낸 분.
이날 학술강연회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대 쥬니 유이토(Jouni Uitto) 교수가 '유전성 결합조직 질환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강연 후 만찬회가 열린다.
학술강연회는 해관 오긍선선생 기념사업회, 연세의대 주관으로 열리며 의협, 피부과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