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회 광주·전남지역본부(대표 현지 스님)는 27일 5층 화순전남대병원 원장실에서 김영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400만원과 헌혈증서 1000매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지난 5일 서울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과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공연의 수익금 일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장 이취임식 때 모은 기금으로 조성됐다.
성금 1400만원은 현재 화순병원에서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모(38)씨, 정모(3, 렛테러-시웨병)군, 김모(13, 급성골수성백혈병) 학생의 치료비에 쓰인다.
이날 현지 스님은“작지만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