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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홈 커밍데이” 통해 동문 간 만남 가져

서울아산, '리멤버 아산' 주제로 병원문화 공유 계기마련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6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동문 초청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9년 개원이래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간 동문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리멤버 峨山'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주요현황을 소개하는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슬라이스 쇼 등이 진행됐다.
 
박건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의 아산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15년간 서울아산병원은 명실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동문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문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문 대표로 참석한 메트로병원 방사선과 조영국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15년전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서울아산병원의 역사라 생각하며 동문들의 열정 가득했던 눈빛을 평생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동문들을 잊지 않고 반가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준 서울아산병원에 감사한다”며 뜻을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측은 “매년 약 200여명의 전공의와 임상강사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간 교류를 확대하고 서울아산병원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