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회사 기린양조는 NESP이라는 상표로 알파-다베포에틴, 지속성 적혈구 조혈자극약물(ESA)을 일본에서 제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NESP는 신장 투석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이는 1996년 미국 Amgen 사와 협력으로 개발된 것이다. Amgen은 미국, 유럽과 캐나다 등지에서 Aranesp로 시판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기린이 2000년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NESP 임상실험을 실시했고 2005년 허가 신청을 제출했었다.
일본에서는 25만명 이상 환자가 신장 투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장 빈혈은 이러한 환자에게 발생하는 주 합병증으로 유전 공학적 재조합으로 만든 인간 적혈구 조혈 알파제제를 투여하면 이러한 합병증은 해결된다.
기린 사는 1990년에 이러한 제품의 하나를 시판하기 시작했고 투여 횟수를 줄이는 개선 품목들의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
NESP에 대한 추가 임상연구는 투석하지 않는 만성 신장 질환환자와 화학요법을 실시하는 암환자의 빈혈 치료에 표적을 두고 실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