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제품’ 중심으로 체질 강화

 
 




  <사진>김광호 사장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 사장“오는 2009년까지 매출 5200억원을 달성할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전략적 핵심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성장의 지렛대로 삼아 영업-마케팅의 체질을 강화 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보령제약의 21세기 제약보국의 미래를 펼쳐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김광호 사장은 23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경영방침을 밝히고 “보령제약의 미래는 희망적이며,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만큼 전략적인 핵심품목을 개발, 집중화 시켜 나간다면 5년안에 매출 5천억고지를 달성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광호 사장은 취임이후 영업-마케팅 조직을 제품군별로 개편 함으로써 주력 제품에 대한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의욕적인 경영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이 전문약 중심의 마케팅 기업으로 새롭게 변신,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
 
보령제약의 이러한 경쟁력 강화는 김광호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전문약 제품군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전면개편 함으로써 경영체질의 환골탈태를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최근 기존에 지역별로 편성되어 있는 영업조직을 질환군별로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조직적 변화는 특정지역 담당 영업사원이 모든 제품의 영업을 관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제품군별로 전문화하는 마케팅 체제로 영업인력을 전진배치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보령제약은 우선 제품군을 순환기, 항생제, 항암제 부분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점차 영업 조직의 세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호 사장은 “영업 일선에서 주력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제품과 질환에 대한 영업사원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광호사장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큰 것은 사노피 시절부터 사노피-신데라보로 성장하기까지 9년간 100억대의 매출을 1600억대 대형 제약사로 성장시키는 주역을 담당했던 경험이 그대로 보령제약에 접목되어 영업조직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광호 사장 영입은 ‘매출 1조원’ 제약그룹으로 성장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한 제약부문의 성장을 본격화 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담겨지고 있다.
 
김광호 사장은 “지금은 시대적 의료환경이 전문약의 성장 없이는 제약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는 점에서 구축된 제품인프라를 잘 가다듬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성장궤도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
 
 
김광호 사장이 추구하는 경영방침의 기본은 ‘전문화’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제품군별로 전문성을 강화한 영업마케팅 조직을 새롭게 구축하고 영업의 프로세스를 효율화 함으로써 능률을 극대화 하는데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직원들이 신명나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영업-마케팅 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인프라가 우수한 회사이며, 구성원들의 자질 향상을 수반하는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각 부문들이 제 역할을 해내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투구 하겠습니다. 반드시 향후 5년내에는 매출 5천억 고지를 달성하고 경쟁사들이 부러워 할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보령제약은 김광호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영업-마케팅 조직을 선진화된 혁신적인 경영기업에 접목 함으로써 전문약 중심의 제약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e-mail])
200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