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및 한국정신병원협회에서는 4월 1일 정신건강의 날 및 정신건강주간(4월1일-7일)을 맞이하여 2일에 "우울증 무료상담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자살증가율 1위의 현실과 최근 유명인에 따른 모방자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공립 및 민간정신병원, 정신과의원 등 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신경정신과학회 대구경북지부에서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우울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학회는 4월1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각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1일 대구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첫 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연자로는 *박영남 계명대병원 교수, *임효덕 경북대병원 교수, *정근재 김천신경정신병원장 등이 발표한다.
또 대구경북 정신사회재활협회는 정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길거리 홍보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 및 행사에는 대구정신병원, 열린마음 열린 병원, 북구 보건소 등 총 13개 병의원의 참여로 진행된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기자(medifpjieun@paran.com)
200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