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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회원간 세대차 해소할 것”

배용표 강북구의사회장


서울특별시 강북구의사회 배용표 회장은 회원간의 일치감 형성을 통해 세대차를 해소하겠다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배 회장은 여느 구와 같이 운영에 있어 회원참여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히고 강북구의 경우 163명의 회비 납부자 중 총회 참석인원은 20명에 불과하다는 실정을 전했다.
 
이 같은 저조한 참석률의 원인으로 세대차이를 꼽은 그는 젊어지고 있는 의사회 추세에 비해 60세 이상의 원로 비중이 높은 것이 강북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 같은 세대간의 격차가 약한 일치감과 회원간의 관계소원을 유발한다고 보고 의사회 운영시 무엇보다 원로와 젊은 회원을 고려,  양쪽의 간극을 메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43명정도의 미가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골프나 악기 연주 등과 같은 확실한 테마의 취미형식으로 부담없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비회원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의료계 큰 현안으로 국민들의 지지 확보를 꼽았으며 이는 기득권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당선된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에게 의료계 현안을 위해 확실한 행동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각종 규제 철페를 통한 의사의 자율성 보장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배 회장은 국민의 지지회복을 위해 *확실한 의료실력 *환자에 대한 연민 *의사간의 배려와 동지애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