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과 미백, 여드름에서부터 생리통과 생리불순, 갱년기 장애, 출산전후 건강까지…모든 여성질환을 양한방 협진으로 치료한다’
여성들을 위한 ‘함소아 She’s 여성의원·한의원(대표원장 이혁재)’이 최근 개원해 진료에 들어갔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컨셉트는 철저하게 ‘여성위주’다.
한의학적으로 심장 및 순환계 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붉은 색을 주색으로 사용, 환자들이 내원해 상담 및 진료를 받을 때 긴장을 풀도록 배려했다.
또한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인기 드라마 ‘궁’을 연상케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가정이나 직장, 일상 등에서 지친 여성들이 최고의 대우을 받으며 각종 진료 및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She’s 여성 연구소’, ‘She’s 여성문화 연구센터’, ‘She’s 여성질환 연구센터’ 등 각종 연구실을 운영함으로써 여성의 각종 질환에 응용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여성 연령과 상황에 따라 나타나기 쉬운 질환과 스트레스에 대한 치유법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함소아 She’s 여성의원·한의원’의 가장 큰 장점은 의사와 한의사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진정한 의미의 양한방 협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의 의료진은 이혁재(경희한의대졸, 한의학박사), 최정은(경희한의대졸, 한의학박사·한방부인과학) 대표원장과 의사·한의사 동시면허자인 김선형(경희의대 및 경희한의대졸) 대표원장 등 총 3명이다.
이혁재 대표원장은 “한방전문의는 문제증상의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원인치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음식, 미술, 여행, 음악, 명품 등의 생활치료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함으로써 여성이 건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정밀검사 및 분석이 필요할 경우 양한방 협진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동시면허자인 김선형 대표원장은 “의학과 한의학 어느 하나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나라 현실에서 과연 어떤 방법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하며, 우리는 의학적 지식과 한의학적 방법을 접목해 진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은 대표원장도 “한의학과 의학적 방법을 이용, 서로 유기적으로 환자상태에 대해 논의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리의 매력”이라며 “여성들이 편안히 쉬면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아 She’s 여성의원·한의원’은 4월말 경 ‘She’s 치과’도 개원할 예정이며, 늦어도 6월까지는 서울 서초동과 전남 광주에 ‘She’s 여성의원·한의원’ 서초점과 광주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함소아한의원’에 이은 ‘함소아 She’s 여성의원·한의원’이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0